경기도의회 국힘 백현종 대표의원, 4기 국민의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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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힘 백현종 대표의원, 4기 국민의힘 스타트

“전진하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 승인 2025-07-01 16:5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국힘 백현종 대표의원, 4기 국민의힘 스타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의원이 대표의원 선출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일 백현종 대표의원(구리1)이 4기 국민의힘 대표단을 이끌어 간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광역의원총회 겸 의원총회'에서 백현종 의원이 결선투표 접전끝에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백현종 의원은 전체 73표 중 39표를 얻어 34표를 얻은 김성수(하남2)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선거는 27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로 이어졌다. 2차 투표 맞대결에서 백 의원이 최종 승리했다.



백 의원은 "국민의힘 75명 의원의 통합과 화합을 위해 뛰겠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우리 의원들이 도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국민의힘을 바로 세워 힘차게 전진하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의 대표의원 임기는 1일부터 시작해 11대 도의회가 마무리되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백현종 의원은 당선 후 도시환경위원장직을 사퇴했으며, 김정호 대표의원은 공석이 된 해당 위원장직 후보로 같은 상임위 소속인 김시용(김포3) 의원을 지명했다.

한편, 백현종 대표의원은 경기도당 부위원장, 공간, 민생과 자치 공동대표, 민주평화통일(평통) 자문위원회 위원, 전 국민의힘 조직본부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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