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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의사회와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9월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에서 현지 시민과 한인 교포를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대전시한의사회 제공) |
앞서 2024년에도 대전시한의사회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베트남 빈증성 호찌민시에서 현지인과 한인 교포 등 500여명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활동 진행했다. 한의학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관내 의료기술 및 인프라 해외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K-의료를 대표하는 한의학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대전시한의사회는 이원구 회장을 비롯해 김기병 수석부회장(참솔한의원 원장), 최창우·김용진 명예회장(전 대전시한의사회 회장), 윤제필 국제부회장(필한방병원장, 한국건강산업협회장), 김세종 보험이사(김세종한의원 원장) 등 협회 임원진과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생,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총 30여 명의 봉사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원구 대전시한의사회장은 "전년에 이어 대전시한의사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국조폐공사 관계자 및 윤제필 국제부회장님 등 한의사회 임원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봉사활동 및 의과대학 강의 등을 계기로 우리 전통의학의 우수성과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해외 보건의료 협력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감으로써 단순한 진료 활동을 넘어 교육과 교류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한의학 국제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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