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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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승인 2025-07-05 10:4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5.07.04. 보도자료(옹진군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31일간 진행된 제249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일반회계 제1회 추가경정 제1차 수정예산안 심사, 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승인안 심의 등의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각 상임위원회에선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감사를 벌였다. 감사 결과 시정 요구사항 5건, 처리 요구사항 11건, 건의사항 17건, 총 33건의 사항에 대해 지적하면서 여러 대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덕적~연평면 도서방문을 통해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시간을 가졌다.



7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선 의원이 '옹진군 청년 정책'과 관련한 5분 발언을 통해, 옹진군에서 청년이 살아갈 수 있는 정주형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에서 소외된 청년들에 대한 지원방법 강구, 청년의 자립과 정책 지원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청년자율예산제 도입 등 3가지를 제언했다.

또한, 김규성 의원은 인천 순환 3호선, 연안부두 경유 촉구 결의문을 통한 제안설명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인천시에서 인천 순환 3호선 노선에 연안부두역이 신설되도록 적극적인 재검토를 하고, 연안부두역 경유의 사전 타당성 검토는 경제성 논리가 아닌 차별받지 않는 교통복지 실현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도록 연안부두역 신설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것을 촉구한다는 것으로서, 이 결의문은 본회의에서 채택 의결됐다.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들은 심의결과 31건이 원안가결, 3건이 수정 가결되었으며 해당 심의 결과는 각 위원장의 심사보고서 제출 및 그에 따른 심사보고 후 최종 의결했다.

이의명 의장은 "지난 31일간 행정사무감사, 도서방문 및 각종 안건 심사 등에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들과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문경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예산 편성 시 사업의 중복성 예산 편성을 지양할 것과 7월에는 각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의명 의장은 아이바다패스 시행으로 여객선 배표가 부족하여 섬 주민의 교통권을 침해하고, 전보다 유입이 많아진 관광객들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임산물·수산물 채취에 따른 자연 생태계 환경 파괴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지역경제도 살리고 주민들의 삶과 일상을 지킬 수 있는 대비책 마련을 요청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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