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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이 운영하는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다운증후군 환우와 가족을 위한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이어 다운증후군 아동의 언어 발달과 치료에 대한 기초 지식과 최신 연구 동향을 중심으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발달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가족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성인지 감수성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가 마련되어, 가족들이 함께 식물을 가꾸며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에 유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소아청소년과 임한혁 사업단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고,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지 받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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