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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은 정성껏 가꿔온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해 서천군장애인무료급식소에 기부했다. 봄부터 땀 흘려 가꾸어온 감자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재료가 되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12일에는 마들렌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금매복지원의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가족이 함께 반죽하고 굽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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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땀 흘려 만든 결과물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은 서천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가족단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매월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물론 지역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고 있다.
나오꼬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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