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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장학회는 15일 원이중학교에서 2025년 육영사업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식 모습. |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장학회(위원장 김종성)는 15일 태안발전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원이중학교 육영사업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태안발전본부 장학회는 원이중학교 전교생 157명에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 2560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에 의한 육영사업 장학금은 원이중학교를 포함해, 원북·이원면 지역학생 257명에게 총 2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장학금 금액을 인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최영용 교장은 "원이중학교는 기숙사를 보유한 중학교로서 다양한 환경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발전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라 장학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9733명에게 지급된 총액은 약 65억 8천만 원에 달하고 있으며, 학습 편의를 위한 기숙사·통학버스 운영지원, 견문을 넓히기 위한 현장·진로 체험학습 등 다양한 육영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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