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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모습 |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7월 16일 부모와 자녀 간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2층 가족놀터에서 8월 28일까지 총 20가정이 참여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케이팝 댄스'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고 14일 첫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관계 증진 및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2015~2018년생 자녀와 부모가 참여하며 1차(7월 14일~31일)와 2차(8월 4일~28일)로 나눠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자녀의 신체적·인지적 발달을 촉진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의 공동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육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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