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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으로 구성된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교육공동체와 만들어가는 정책 개발의 일환으로 교육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교실수업혁신, 디지털교육, 학교업무경감 등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를 통해 응모된 정책 아이디어 80여편을 교육수요자 눈높이에서 공유·소통해 구체화했다.
이번 토론회서 구체화된 정책과제는 9월 주제별 전문가 평가회를 거쳐 사업부서로 최종 안내된다.
토론에 참여한 김민하 대전탄방중 학생은 "토론회에 학생 대표로 참여해 내가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에 많은 분들이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뿌듯했다"며 "친구들에게도 교육정책에 관심을 갖고 함께 제안하자고 하겠다"고 말했다.
곽정아 대전성룡초 교사는 "학생, 학부모님과 함께 소통하면서 교육을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소통·협력하며 미래교육체제 전환에 필요한 교육전략과 현장 적합성 높은 정책 개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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