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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정읍시 제공 |
정읍시는 이날부터 8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완 사항을 점검한 뒤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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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정읍시 제공 |
놀이터는 유아 놀이 공간인 '개구리밥 놀이대'를 비롯해 햇님 테이블과 놀이창고, 거미줄 놀이터, 단풍나무놀이터, 모래놀이터, 골목길 놀이터, 숲 놀이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졌다. 특히 단풍나무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는 공중다리, 네트 놀이, 원통형 슬라이드, 벌집 놀이대 등 여러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아이들의 탐험심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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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정읍시 제공 |
이학수 정읍시장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이 정읍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다"며 "기적의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꿈터가 되고, 부모에게는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향후 이용객의 반응과 의견을 반영해 운영 시스템과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전국의 창의 놀이터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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