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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7월 11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안전재단 지원으로 진행됐다. 생활지원사 80명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LPG, LNG 등 가스의 종류에 대한 이해, 가스 누출 시의 초기 대응 방법,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도 함께 실시돼 실질적인 훈련 효과를 더했다.
교육을 맡은 안전강사는 "LPG와 LNG는 연료로 유용하지만, 누출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이해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평상시 점검 요령부터 누출 감지 시 행동 요령, 대피 시 주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과 밀접하게 일하는 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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