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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7월 18일 초복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50여 명이 참여했다. 복지관은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가정 내 폭염 및 호우 대비 상황 등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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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용인은 "몸이 불편해 복날 집에서 삼계탕을 준비하기가 어렵고, 물가도 계속해 오르다보니 부담이었다"며, "복지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삼계탕을 먹고 공연까지 보니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천 관장은 "기록적인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문화복지 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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