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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김지혜 본부장(왼쪽)과 글로벌소담 조연옥 대표가 방글라데시 아동 운동화 전달식을 갖고 있다. |
이번에 전달된 운동화는 조연옥 대표가 후원 아동 10명의 발 사이즈를 고려해 구입한 신발로, 오는 8월 굿네이버스 방글라데시 사업장을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연옥 대표는 2023년부터 굿네이버스를 통해 방글라데시 아동 10명을 1:1 결연 후원하며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기 후원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5,000만 원을 넘었다.
조연옥 대표는 "아이들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아동들이 운동화를 신고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동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된 특별한 나눔"이라며,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방글라데시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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