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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가 21일 협약을 맺고 입소자 마약위험 교육과 재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대전교도소 제공) |
대전교도소(소장 윤창식)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지부장 김연옥)는 7월 21일 대전교도소 청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반 수용자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폐해와 위험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약류 사범에 대한 대전교도소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적인 조력을 받고 수용자가 출소했을 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에서 사회 재활 연계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또 이번 업무협약은 일반 수용자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폐해와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도 담고 있다. 대전지부는 마약류사범이 출소 후 지역사회 내 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에서 상담, 재활프로그램 등 사회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기로 했다.
윤창식 대전교도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교도소에 수감된 일반수용자에게 마약 투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수용자의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와 연계해 출소 후에도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받아 재범을 방지하고 조금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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