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안여중은 지난 16일 본교 교장실에서 재학생 5명을 대상으로 무량사의 나눔 후원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 모습. |
태안여자중학교(교장 박정희)는 지난 16일 본교 교장실에서 재학생 5명을 대상으로 무량사의 나눔 후원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태안 무량사가 바른 가치관과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춘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인당 3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태안여중은 이타심과 봉사정신이 뛰어나고 공동체 속에서 긍정적인 삶을 실천해 온 재학생 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전달식에는 무량사 주지 정산 스님이 직접 참석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정희 교장은 "지역 사찰이 전해 준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