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예산심사 체계 강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괴산군의회가 22일 대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재정분석연구회를 구성하고 나라살림연구소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최경섭 의원을 대표로 이양재·안미선 의원 등 3명의 의원의 연구회는 예산안의 체계적인 분석 기반 마련을 위해 올 하반기까지 운영한다.

연구회는 이 기간 군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운용 등 전반적인 재정 구조를 진단하고 예산안 항목별 세입·세출 분석, 지방보조금 및 기금 집행 내역 등을 세밀히 검토한다.

그러면서 예산심사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매뉴얼을 정리·보고한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예산심사의 전문성을 높여 의회의 정책 조정 및 재정 감시 기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