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산단 자회사 알지노믹스㈜, 18일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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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산단 자회사 알지노믹스㈜, 18일 코스닥 상장

  • 승인 2025-12-17 13:08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사진_이성욱 교수(알지노믹스 대표·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
단국대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 이성욱 교수(알지노믹스 대표)(단국대 제공)
RNA(리보핵산) 기반 희귀난치병 유전자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알지노믹스㈜(대표 이성욱)가 2017년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설립된 지 8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된다.

18일 상장 예정인 알지노믹스는 국내 유일의 RNA 편집 기반 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단국대 생명융합공학과 교수인 이성욱 대표가 20여년간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한 대표적인 딥테크 바이오 기업이다.

독보적인 RNA 치환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지정한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1호 기업'에 선정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 보유·관리'자격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초격차 기술특례상장 1호 기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알지노믹스의 파이프라인은 간암·교모세포종 치료제 'RZ-001', 알츠하이머 치료제 'RZ-003',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RZ-004' 등이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RZ-001'은 두 적응증 모두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및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으며, 교모세포종에 대해 동정적 치료 목적(EAP) 승인을 획득해 치료 옵션이 없는 환자 대상으로 투약을 진행 중이다.

또한 RNA 치환효소 플랫폼에 대해 글로벌 시가총액 1위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릴리와 약 1조 9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안순철 총장은 "알지노믹스는 교원의 연구 성과가 산업화로 이어져 글로벌 바이오산업 성장의 핵심 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원 딥테크 창업을 적극 지원해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와 대학 R&D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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