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중, 우리들이 발간 한 따끈한 신문 'T.A Issue'

  • 전국
  • 태안군

태안중, 우리들이 발간 한 따끈한 신문 'T.A Issue'

1학년 자유학기 자율동아리가 들려주는 1학기 이야기

  • 승인 2025-07-23 11:23
  • 신문게재 2025-07-24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중학교
태안중학교는 18일 1학년 자유학기 자율동아리인 T.A Issue 동아리 회원들의 신문 'T.A Issue'를 발행했다. 사진은 'T.A Issue'를 들고 있는 학생들 모습.


태안중학교(교장 곽만영)는 18일 1학년 자유학기 자율동아리인 T.A Issue 동아리 회원들의 신문 'T.A Issue'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T.A Issue'는 1학년 학생들이 1학기 동안 자유학기를 보내며 만든 것으로 자율동아리명과 같은 이름의 신문으로 총 4면으로 직접 찍은 사진을 편집하고 ▲꿈디딤 진로융합활동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박람회 ▲자유학기 주제선택 프로그램 이야기 ▲자유학기 소감 등으로 구성돼 각 활동과 소감을 읽어보며 한 학기를 되돌아볼 수 있다.

동아리 회원 학생들은 "내가 쓴 글로 우리 학교를 소개한다고 생각하니 기뻤다"며 "자유학기를 보내며 가장 뜻깊은 활동이었고 2학기에 있을 많은 활동도 기사로 작성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기사를 쓸 때 어떤 내용을 작성해야 친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결과물이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며 "우리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활동을 더욱 가깝고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아리 지도교사는 "처음에는 아이들이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열심히 활동하고 친구들의 모습도 사진으로 찍으며 협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좋은 결과물로 방학식 선물처럼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소식을 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중은 학생들의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할 방침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카드 폐기...CTX 2개 노선 현실화하나
  2. "신입 노동자 퇴근 여부도 몰라"… 한솔제지 노동자 사망에 노동계 분노
  3. '의대생·전공의 복귀특혜 반대' 형평성 논란 확산… 국민청원 3만 6000명 동의
  4. 송미령 장관, 민생회복 쿠폰 시행 대응...수해 피해 지원 지휘
  5. 여섯권 수첩에 담긴 자필 일기 223편… '김대중 망명일기' 발간되다
  1. 희망의책 대전본부, 제18회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
  2.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3.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4. 대전 6개 교사·공무원노조 "정치기본권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
  5. 충남 수해지역 도움 손길 이어져

헤드라인 뉴스


행복청, `행정수도청` 격상?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달렸다

행복청, '행정수도청' 격상?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달렸다

2006년 개청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0년 만인 2026년 '행정수도청'으로 격상된 조직으로 탈바꿈할지 주목된다. 행복청은 2030년 세종시 국책사업 완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으나 수년째 2000억 원 안팎 예산으로 축소된 조직을 운영해왔다. 행정수도청이란 새 이름 부여는 5월 1일 조국혁신당,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통과 여부에 달려 있다. 2003년 12월 신행정수도건설특별조치법 이후 22년 만인 올해 12월 국회 문턱을 다시 넘는다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에 한걸음 더..

장동혁 “12·3 비상계엄 민주·국힘 모두 책임”… 대표 출마선언
장동혁 “12·3 비상계엄 민주·국힘 모두 책임”… 대표 출마선언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23일 12·3 비상계엄 유발의 책임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게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과 지지 기반이 취약한 지역 인사 중용 등의 공약도 제시하며 소위 ‘영남 자민련 탈피’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박물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은 수단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의회 폭거를 저지른 민주당에 커다란 책임이 있고 그에 맞서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내부총질만 일삼았던 국민의힘에게도 나머..

행복청,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응
행복청,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응

행복청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전제로 한 실행 로드맵을 추진한다. 행정수도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대통령실과 이미 국회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실행 중인 국회 사무처 협의를 전제로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기는 각각 2029년, 2033년으로 지연될 전망이다.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 당시에는 각각 2027년 완공으로 제시된 바 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2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의 경우, 처음엔 부분 이전으로 검토를 했던 적도 있다. 지금은 완전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