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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특별재난지역, 현장 점검 활동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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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특별재난지역, 현장 점검 활동 사진 |
행정안전부 서산 등 특별재난지역, 현장 점검…"피해 주민 일상 회복 최우선"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수해 응급복구 현장 방문…통합지원센터 운영상황 점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서산시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세심한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26일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응급복구 현장과 피해자 지원 상황을 점검하며 "정부는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서북부 지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유실,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서산시와 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하고 긴급 복구와 지원 체계 가동에 돌입했다.
이날 김 본부장은 서산 도당천 일대를 찾아 응급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배수 체계의 개선 필요성과 지역 주민 안전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본부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는 것"이라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응급복구비를 포함한 국비 지원과 세제 감면, 공공요금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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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극동방송, 수해 피해민 위해 냉풍기 100대 기탁식 사진 |
대전극동방송, 수해 피해민 위해 냉풍기 100대 기탁
폭우·폭염 속에 서산에 따뜻한 온정…2차 지원도 예정
기습적인 폭우에 이어 무더위까지 겹친 가운데, 수해 피해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저녁 6시, 대전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은 충남 서산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냉풍기 100대 기탁식을 조용히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냉풍기는 폭우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분배될 예정이며, 2차 물품 지원도 계획돼 있어 지역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백철규 지사장은 "극동방송은 단순한 방송을 넘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대전극동방송 김장환 회장(목사)의 뜻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에 설중송탄(雪中送炭), 즉 '눈 속의 연탄' 같은 귀한 선물이 되고 있다. 실제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냉방 취약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지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뜻깊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분배로 극동방송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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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양파 소비 활성화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 참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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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양파 소비 활성화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 참석 사진 |
서산시, 양파 소비 활성화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 참석
aT,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나서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7월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 주최로 열린 '서산 양파 등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에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유통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공급 과잉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철 양파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양파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 하락(6월 기준 770원/kg, KREI 양념채소 관측월보)했으며, 1인당 소비량도 2021년 31.8kg에서 2023년 25.4kg로 꾸준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량 소비처와의 연계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기념식에는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홍문표 aT 사장, CJ프레시웨이 관계자 및 서산 지역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사말과 메시지 보드 퍼포먼스를 통해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직거래 모델의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 생산자 및 단체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CJ프레시웨이는 지역산 농산물을 활용한 식자재 공급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aT는 유통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생산자와 수요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김갑식 소장은 "이번 기념식은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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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청소년문화의집, 제1차 청소년자치기구 워크숍 '신성유기' 게최 사진 |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제1차 청소년자치기구 워크숍 '신성유기' 성료
지역 청소년 28명 참여… 협동과 자치의 의미 되새긴 뜻깊은 시간 가져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 위치한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5일 '제1차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워크숍(부제: 신성유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에 속한 청소년 28명이 참여해 자치 역량을 기르고, 상호 교류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넓혔다.
행사는 ▲자치기구 소개 및 청소년 상호 간의 친밀감 형성 ▲'미션 스탬프 투어'를 통한 문화의집 탐색 프로그램 ▲소그룹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션 스탬프 투어'에서는 문화의집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며 협동심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자치기구 활동의 의미를 배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 자치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율적 참여를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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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북도면 주민자치회, 서산 읍내동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기념 단체 사진 |
강화 북도면 주민자치회, 서산 읍내동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협동조합 운영 노하우 공유
충남 서산시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례를 배우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OO)는 25일, 인천 강화군 북도면 주민자치회가 양유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협동조합 설립 과정과 주민주도형 축제 추진, 수익성 기반 모델 구축 등 서산시 읍내동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자리였다.
북도면 주민자치회원 20여 명은 이날 마을협동조합 운영 현황과 정관 수립 절차, 지역 특화 캐릭터 및 이미지 활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2023년 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 수상 배경을 공유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 사례와 공모사업 연계 방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어진 현장 답사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서산형 도시재생 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열의로 방문해주신 북도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와 도시재생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읍내동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회복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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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2025년 제3차 충남지부협의회 회장단 회의 개최 사진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2025년 제3차 충남지부협의회 회장단 회의 개최
민간 협업 통한 보호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남상협)는 지난 7월 24일, 충남지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충남지부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지부협의회(회장 최태환)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호웅 수석부회장, 김정순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 위원회 회장 10명과 지부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해 상반기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진행된 한마음대회 결산 보고와 함께, 하반기 중점 사업 방향, 위원회 간 협업 강화 방안, 보호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위원회 간 소통과 연계를 강화하고 민간 참여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보호복지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충남지부협의회 최대환 회장은 "앞으로도 각 위원회를 아우르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보호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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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명창 고수관·방만춘 기리는 판소리 공연 홍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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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명창 고수관·방만춘 기리는 판소리 공연 홍보물 |
서산 출신 명창 고수관·방만춘 기리는 판소리 무대, 서산문화회관서 개최
오는 8월 10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전통의 맥을 잇는 추모공연 개최
전통 국악의 맥을 잇는 서산 출신의 명창 고수관 선생과 방만춘 선생을 기리는 특별한 문화공연이 오는 8월 10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고수관·방만춘 기념사업회'와 '민속악회 진양', 대전판소리고법보존회, 그리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자리로, 서산 출신의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고인들의 예술세계를 기리고자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적벽가의 한 대목이 선보일 예정이며, 소리꾼 신정혜, 윤상미, 유성실 씨와 함께 아쟁 윤겸, 대금 강병하 등 전통 악기 연주자들이 무대를 더욱 깊이 있게 채울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한 국악인은 "무더운 여름, 원기옥처럼 모은 에너지로 적벽대전에서 힘껏 불을 지르듯 뜨거운 소리 한 판을 펼칠 계획"이라며 "서산을 찾는 피서객들과 시민 여러분들이 시원한 극장에서 시원한 소리를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수관과 방만춘 선생은 서산이 배출한 국악계의 거목으로, 전통 판소리와 고법(鼓法)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다. 이번 공연은 이들의 예술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국악 인재들이 다시 한 번 전통의 혼을 잇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계의 전통 계승은 물론, 여름철 문화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서산문화회관 또는 기념사업회 측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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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 |
대산해수청, 수산공익직불금 촘촘한 점검에 나선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지난해 충청지역에서 수산공익직불금을 받은 어업인 약 3,500명과 17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25.8.1.부터 10월말 까지 직불금 지급 적정성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 어촌분야에서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일정한 의무를 이행한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규모어가직불금, ▲어선원직불금,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이 해당한다.
이번 점검은 대산해수청과 시·군,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시행하며, 직불금 수급 자격 검증과 어촌계 마을공동기금 관리현황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부정 사실이 확인되면 직불금환수, 제재부가금 부과, 보조사업 수행배제 등 행정처분도 뒤따르게 된다.
대산해수청 한광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직불금제도가 어업인 소득 및 수산업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여 어업인들이 공정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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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단체 사진 |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전개
생활안전협의회·새암라이온스와 협업, 주민 체감형 예방활동 강화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 서부지구대는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호수공원 및 인근 식당가 일대에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 협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부지구대 성명기 대장과 장문규 순찰 3팀장, 순찰팀원 6명을 비롯해 서부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20명, 새암라이온스클럽 회원 1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통, 생활, 서민경제 등 '3대 기초질서' 위반 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최근 서산지역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무전취식, 교통법규 위반 등 생활불편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성명기 지구대장은 캠페인 현장에서 산책 중인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홍보 팸플릿과 물품을 배포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성 대장은 "경찰협력단체와의 정기적 캠페인을 통해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으로 사회적 신뢰를 높이겠다"며 "일상 속에서 기초질서가 존중받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자율적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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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2025년 건강관리교육 단체 사진 |
서산의료원, 2025년 건강관리교육 성황리에 마쳐
"서산·당진·태안 순회 교육 마무리… 보건·복지 협력 기반 강화"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서산·당진·태안 지역에서 실시한 '2025년 건강관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산의료원은 7월 25일 태안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열린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총 4회에 걸친 순회 교육 일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안군 교육은 태안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와 정신건강 관리 등 복지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해 실무 중심 사례교육도 병행되며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2025년 건강관리교육'은 서산의료원이 서산시복지재단, 당진시복지재단, 태안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기획·주관한 사업으로, 총 478명의 복지현장 종사자가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지역 보건복지 인프라의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김노정 태안노인복지관 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획한 교육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 원장은 "복지현장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곧 주민 건강을 지키는 힘"이라며, "현장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해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환자 중심 종합건강검진 고도화 ▲심뇌혈관센터 운영 ▲신관 증축 등 예방 중심 의료모델 전환을 추진 중이며, 서산권(서산·태안·당진) 유일의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중증·응급·필수의료를 통합 제공하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육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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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7월 26일, 장애인 가족 8가정 19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
향긋한 커피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장애인 가족 바리스타 체험 성료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7월 26일, 장애인 가족 8가정 19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커피를 주제로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커피의 기초 이해와 커피 추출 시연, 드립커피 직접 추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사이폰을 활용한 추출 시연은 참여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드립커피 추출 시간에는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직접 커피를 내리고 나니 재미도 있고 성취감도 컸다"며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복 관장은 "이번 2차 체험활동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장애인 가족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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