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 무료어린이 전용 물놀이장 |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회당 최대 수용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며, 대기자를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시가 꿀잼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무심천 내 물놀이장 겸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공사를 시작한 곳이다. 8월 시범 운영하면서 이용 시민의 의견을 접수해, 현장 여건과 하천 구역의 특성을 고려해 반영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운동시설과 경관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연말에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최종 마무리한 뒤 겨울철 썰매장으로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 시민들께 시원한 꿀잼 콘텐츠를 더 제공하고자 이번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