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프랑스서 글로벌기업 2개사와 830억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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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프랑스서 글로벌기업 2개사와 830억원 투자협약 체결

  • 승인 2025-07-28 11:04
  • 신문게재 2025-07-29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산업단지조성추진단(프랑스 글로벌기업 2개사와 투자협약) (1)
천안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이끄는 외자유치사절단은 최근 프랑스에서 유미코아, 에어리퀴드 등 2개 사와 8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차전지용 양극활 물질을 생산하는 유미코아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시설을 전환·증설하고, 산업용 희귀가스 생산기업인 에어리퀴드는 천안5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절단은 투자협약 체결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인공지능(AI)·딥테크 분야 글로벌 허브로 부상한 스테이션F를 방문해 창업 단계부터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외자유치 성과에서부터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와 코트라 파리무역관 방문까지 알찬 결과를 낳았다"며 "글로벌 기업이 투자하고 생산하기 좋은 천안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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