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로써 시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기반 우수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시상식으로 일반 사용자와 전문가 4000여 명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서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시는 평균 이상 점수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소통 콘텐츠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정기 업로드 체계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접근성과 콘텐츠 다양성이 높아졌으며 조회수, 구독자, 댓글 참여율 모두 상승했다.
특히 대표 콘텐츠 '전보자 시즌2'는 공무원이 민원을 '당겨 받아' 해결하는 형식으로 공공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8월부터는 제2대 전보자가 새롭게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로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유튜브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주요 시책과 생활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