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수 후보 황규철 전상인, 같은 날 ‘공약 발표’ 신경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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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후보 황규철 전상인, 같은 날 ‘공약 발표’ 신경전 치열

황규철, 4000억 규모 농업경제 도시 옥천 청사진 발표. 전상인, 옥천 100년 미래도시와 제2의 남이섬 프로젝트 대표공약 발표

  • 승인 2026-05-04 11:24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황규철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 1,744억 원 투입과 19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고 농업 및 민생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전상인 후보는 경부선으로 단절된 서남부권을 통합 계획도시로 재편하는 미래도시 프로젝트와 막지리·용호리 일대를 친환경 호반으로 정비하는 제2의 남이섬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두 후보는 각각 대규모 예산 투입을 통한 경제 대전환과 도시 공간 재편을 통한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옥천군수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정책 대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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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황규철 후보(사진 왼쪽에서 5번째)가 4일 더불어민주당의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4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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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전상인 후보가 4일 자신의 대표 공약을 영상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영복 기자)
옥천군수 황규철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전상인 후보(국민의힘)는 4일 같은 날 각각 공약을 발표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두 후보 는 4일 오전 옥천군청기자실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공약발표 했다.

황 후보는 제3차 공약발표을 통해 농어촌기본소득 1744억원과 19만 평 규모 산업단지 등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제시했다

그는 "옥천의 근간인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민생 정책을 통해 옥천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며 임기 내 총 4000억 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경제 대전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 발표의 핵심은 '농어촌 기본소득의 성공적인 안착'이다. 황 후보는 국도비 매칭을 통해 총 17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안정화하기 위해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결합, 면 지역 인프라 확충, 사회적 경제 연계 등을 공약했다.

또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19만평의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충북개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총 2000억원 규모의 공영 개발을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60억 원 규모의 로컬푸드 2호점을 개설하고, 5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5만8000㎡ 규모의 스마트팜 실증플랫폼 조성 등을 공약했다.

전상인 후보는 ‘옥천 100년 미래도시 프로젝트와 제2의 남이섬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대표 공약으로 ‘옥천 서남부권 신도시 종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며, “1905년 경부선 개통 이후 108년간 단절된 옥천 서남부 6개 권역(가화·양수·대천·삼청·소정·가풍)을 통합 계획도시로 재편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2030년 대전~옥천 광역철도 개통이라는 옥천 도시 대전환의 청사진”이라고 공약했다.

또 제2의 옥천 남이섬 공약으로 ‘막지리·용호리 자연친화 호반 정비 종합계획’을 공약했다.

그는 이 공약에 대해 “콘크리트 없이, 자생식물을 보존하며 정지용호 호반에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발이 아닌 정비, 건축이 아닌 산책을 철학으로 하며, 환경단체를 사후 통보가 아닌 사전 거버넌스 위원으로 모시는 점이 핵심 차별성”이라고 발표했다.

또 “국회의원 보좌관 12년의 모든 예산협상 무기를 옥천에 쏟아붓겠다 수용의 땅 옥천이 도약의 땅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저 전상인이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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