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고 오기선(요셉) 신부 35주기 및 돌아가신 모든 사제를 위한 추모미사

  • 사람들
  • 뉴스

[현장취재]고 오기선(요셉) 신부 35주기 및 돌아가신 모든 사제를 위한 추모미사

오기선요셉장학회 회장인 김정수 신부와 오웅진 신부, 오태순 신부, 정우석 신부 집전
3000여 전쟁 고아들의 아버지였던 고 오기선 요셉 신부 추모,
오기선요셉장학회 발전 기원

  • 승인 2025-07-30 18:4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50730_125557
20250730_125612
고 오기선(요셉) 신부 35주기 및 돌아가신 모든 사제를 위한 추모 미사가 7월30일 오전 11시40분 천주교 용인 성직자 묘지가 위치한 김수환 추기경 기념성당에서 열렸다.

20250730_121529
20250730_125933
대전 대흥동성당을 비롯해 절두산 성지, 명동성당, 대방동성당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오기선요셉장학회원들은 오기선요셉장학회 회장인 김정수 신부와 오웅진 신부, 오태순 신부, 정우석 신부 등의 집전으로 이날 고 오기선 요셉 신부 35주기 추모 미사를 드렸다.

1753865836700
temp_1753849904621.1595686502
특히 김정수 회장 신부와 음성 꽃동네 오웅진 신부는 고 오기선 요셉 신부에게 어린 시절부터 입은 특별한 은혜들을 회고하며 에피소드들을 소개했다.

20250730_123135
오기선요셉장학회가 주관하고 천주교 대방동성당과 한국재속프란치스코회, 절두산 성지, 꽃동네회, 마리아연령회, 로사리오회가 후원한 이날 미사에서 오웅진 꽃동네 신부는 참석자들에게 “오기선 신부님 선종 35주기를 맞이하여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꽃동네에서 생산한 식빵과 햇사과를 사랑의 선물로 드리오니 맛있게 드시기 바란다”며 사랑을 전했다.



20250730_125549 (2)
20250730_124614 (1)
20250730_134250
이날 안성수 (주)성수바이오텍 대표는 음성 꽃동네를 위해 써달라며 오웅진 신부에게 2억 원 상당의 살균제, 살충제, 소독제, 방역제품을 기탁해 오웅진 신부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

20250730_125118
또 허정인 안젤라 플루티스트는 미사 시간에 특송 연주로 ‘생명의 양식’을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temp_1753849904627.1595686502
20250730_134324 (1)
20250730_123841
temp_1753849750047.1739348220
이날 참석자들은 오기선 요셉 신부를 추모하며 3000여 전쟁 고아들의 아버지였던 고 오기선 요셉 신부의 뜻을 기려 만든 오기선요셉장학회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될 것을 기원하고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괴정동서 20대 남성 전 연인 살해 후 도주
  2. [사설] 광역교통사업도 수도권 쏠림인가
  3. 과기계 숙원 'PBS' 드디어 폐지 수순… 연구자들 "족쇄 풀어줘 좋아"
  4. 의대생 복귀 방침에, 지역 의대도 2학기 학사운영 일정 준비
  5. 이재명 정부 첫 '시·도지사 간담회'...이전 정부와 다를까
  1.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2. '전교생 16명' 세종 연동중, 5-2생활권으로 옮긴다
  3. 농식품부 '인공지능 융합 미래 식·의약 첨단바이오 포럼' 개최
  4. [대입+] 정원 감소한 의대 수시, 대응 전략은?
  5. [춘하추동]폭염과 열대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지역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TF 3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강조한 5극(5개 초광역권) 3특(3개 특별자치도) 등 국가균형발전 국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공정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문제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양극화를 완화해 나가겠다"며 갈수록 심각해 지는 수도권 1극체제 극복을 위한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 전략..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사건으로 교제폭력 특별법 부재, 반의사불벌죄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건 한 달 전 피해자가 가해 남성의 폭행에도 처벌을 원치 않았고 경찰의 안전조치 권유도 거절했으나, 그 기저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피해자 의사와 관계없이 가해자를 처벌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치가 시급하지만 관련 법 제정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3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 서구 괴정동의 주택가에서 A(20대)씨가 전 연인 B(30대·여성)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상가 공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종시가 상가 허용 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관광숙박시설 입점 조건을 완화한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가 활성화를 저해하는 '족쇄'를 일부 풀겠다는 전략인데, 전국 최고 수준인 상가공실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도일보 7월 5일 온라인 보도> 세종시는 행복도시 해제지역의 상가공실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상가의 허용업종 확대, 일반상업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입지 허용(총 8필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