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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폭염 속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
이번 운영은 벌집제거, 단순 안전조치 등 비긴급 신고 등에 대한 출동 업무를 의용소방대와 분담해 소방공무원이 화재나 구조·구급 등 긴급한 재난현장 대응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일산의용소방대원이 2인 1조로 편성돼 주말을 포함한 매일 오후 1~5시 상근 근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에는 6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여 40여건이 넘는 벌집제거 등의 생활안전 활동을 펼쳐 시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은 소방력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다 촘촘히 지키기 위한 방안"이라며 "시민의 일상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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