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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과 직계 존비속은 서대산 추모공원 이용 시 총 이용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돼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나은 장례 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 내용을 협회 산하 5개 구 지회를 통해 적극 홍보해 많은 회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이날 서대산 추모공원에서 진행됐다. 박찬용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과 윤창호 서대산추모공원 대표와 박찬진 대덕구지회장을 비롯한 5개 구 지회장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8일 진행했던 성심·대전장례식장과의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협회 회원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품격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에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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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용 대전지회장은 "죽음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고, 생의 마지막을 위한 복지를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협회 회원들이 자연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안식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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