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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복지관은 응급호출기, 활동감지센서 등 주요 장비의 상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가정용 냉방기기 사용 여부, 수분 섭취 환경 등을 확인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안내와 장비사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이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 음료 등 여름철 후원 물품도 함께 전달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형식 관장은 "장비가 잘 작동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르신이 그 안에서 불편 없이 지내고 계신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복지관은 위기보다 먼저 움직이고, 현장에 먼저 다가가는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후영 이사장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외에도 폭염 특보 발효 시 대상자의 안전 확인을 수시로 진행하면서 필요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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