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친환경 방역 강화로 여름철 감염병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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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친환경 방역 강화로 여름철 감염병 대응 총력

야간 방제장비 일제 점검·미꾸라지 방류 등

  • 승인 2025-08-03 17:02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방역차량 분모소독 모습1
방역차량이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여름철 지역 축제 시즌을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친환경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대동천·대전천변 등 주요 하천과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정화조·하수구·공중화장실 등 위생 취약지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하고, 방역차량을 활용한 분무소독을 병행해 해충 서식지 집중 차단에 나선다.

또, 화학약품 사용을 줄이고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3월부터 운영 중인 친환경 방제장비 해충유인살충기(포충기)를 본격 가동한다.

앞서 구는 최근 야간 일제 정비를 통해 해당 장비의 작동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필요한 경우 즉시 유지보수를 실시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2025 대전 0시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천변과 인근 수계 지역에는 모기 유충을 생물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미꾸라지를 방류해, 화학약품 없이도 해충을 억제하는 친환경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친환경 방제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온 변화와 해충 발생 추이에 따라 탄력적인 방역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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