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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음악창작소는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8시, 2025 대전 영시축제의 과거존 '건맥페스타' 무대에서 지역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우선 대전음악창작소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8시 0시축제의 과거존 '건맥페스타' 무대에서 지역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갈라팀 'EZY'(8일), 싱어송라이터 '누구세영'(9일), 어쿠스틱 듀오 '동명이인'(10일), 어쿠스틱 팝 그룹 '유포니'(11일), 싱어송라이터 '김건균'(12일) 등 대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뮤지션들이 하루에 한 팀씩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대전음악창작소 주관의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도 14일 대전역 야외무대에서 열려 본선 진출 8팀이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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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는 대전음악창작소 주관 아래, "대전광역시"라는 주제로 창작곡을 발표하는 가요제로 준비됐으며, 본선 진출 8팀이 대전역 야외무대에서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대전웹툰캠퍼스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만화 ·웹툰 코스프레 및 전시 행사도 마련된다. 9~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대전 0시 축제가 펼쳐지는 중앙로 일대에서 약 20명 내외의 코스튬플레이어(코스어)가 참여하는 코스프레 행사가 열린다.
8~16일은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C나15호)에서 웹툰x웹드라마 OSMU(IP 확장) 전시관이 운영된다. 대전콘텐츠코리아랩과 대전KBS가 협력하여 웹드라마로 제작 중인 신여름 작가의 네이버웹툰 '풋내기들'을 선보이며, 청춘의 풋풋함과 생생한 감성을 담은 원작 웹툰의 장면들과 이를 웹드라마로 재탄생시키는 제작 스틸컷 등을 함께 전시한다.
이은학 원장은 "이번 대전0시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역 창작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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