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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소방본부 성호선 본부장이 7일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를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과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폭염 속에서 시민과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성호선 본부장을 비롯한 도 본부 관계자 5명과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을 포함한 보령소방서 직원 7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19해변구조대 운영현황 보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점검 ▲근무자 애로사항 청취 ▲머드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성호선 본부장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묵묵히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끝까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직접 찾아 구조대원들을 격려해 주신 성호선 본부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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