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제21대 교수회장에 박현상 교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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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제21대 교수회장에 박현상 교수 당선

찬성 62.22% 얻어 선출… "대학 구성원 권익 보호와 공정한 교수회 구현" 강조

  • 승인 2026-06-23 17:21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교수회장
박현상 국립공주대 제21대 교수회장 당선자가 꽃다발을 들고 당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박현상 교수가 제21대 교수회장에 당선됐다.

국립공주대학교 교수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 교수회장 선거에서 박현상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단 558명 가운데 352명이 참여해 63.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단독 출마한 박 후보는 219표를 얻어 찬성률 62.22%로 당선을 확정했다.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공정한 교수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박 당선자의 임기는 2026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박 당선자는 "2027년 6월 임용될 차기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올해 10월 중 구성해 공주의 역사·도예·교육·문화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충남대학교와의 대등한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 새로운 리더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공주대학교와 지역사회 간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교원과 학생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과 학칙에 기반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대학 본부와는 조화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수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교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사업부 책임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국립공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종합기술원 자문교수와 삼성전자 VD사업부 자문교수, 제19대 공주대학교 교수회 부회장,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또한 미국 특허 26건을 등록해 2002년 삼성전자 GWP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공주대학교 최우수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공주 출신으로 일본 도자기 문화의 기반을 닦은 이삼평을 기리는 '이삼평연구회' 활동에 참여하고, 일본 아리타 이삼평도조제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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