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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평화대사 평화탐방에 참석한 전세계 70여개국 1500여명의 청년들이 임진각 파주 임진각 바람개비 언덕에서 평화와 통일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는 홀리마더 한의 평화비전을 실현하고자 한국전쟁으로 인해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한반도 근대사를 이해하며 더불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되새겼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대표적인 분단 상징 장소인 임진각에 모여 젊은 청년들이 앞장서서 미래의 평화와 통일을 다짐하고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국진 YSP 한국회장은 "이번 평화탐방은 청년들이 스스로 보고, 느끼고 다짐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1500명의 청년들이 평화대사가 되어 전 세계에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쟁기념관의 유엔 참전국 기념비 앞에 모인 세계 청년들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기원하며 묵상 시간을 가지는 등 전 세계 청년들의 평화 의지를 모았으며,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에서는 '청년 평화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청년 평화대사 위촉식 ▲청년 평화 다짐문 낭독 ▲평화기도 ▲평화노래 제창 ▲기념촬영 및 퍼포먼스 등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를 보여주는 시간으로 채웠다.
YSP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비전에 입각해 설립된 청년 평화·봉사 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 국내외 청년·학생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평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국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YSP가 진행한 '청년 평화대사 평화탐방'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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