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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역사랑 봉사단이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랑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전북은행 제공) |
13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봉사단은 올해 4월 총 지원 규모 600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총 15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각 기관별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초등학생 및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육아 터전' 사업을 운영한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들을 위한 적합한 크기의 기자재 마련과 교육 공간 환경개선 방안이 담긴 '꿈꾸는 터전, 아이들의 희망을 담다'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후원받아 사용하던 중고 책상과 의자 등을 새롭게 구매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영웅 부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노조간부 전원, 신정화 전북은행 부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환경개선 이후 더욱 활발한 독서, 과목별 학습, 공동체 활동, 부모모임 및 교육 등을 통해 아동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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