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업무협약

인천지역 최초 청렴교육 협력 체계 구축
대학생과 교직원의 권익 보호 기여 목적

인천대학교는 13일 대학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생과 교직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인천대는 인천지역 대학 중 최초로 국민권익위와 청렴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인천대는 ▲대학생 및 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확대 운영 ▲구성원 고충 상담 및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인재 인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대학교가 인천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청렴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국제도시 인천에서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인천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은 청렴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인천대학교는 청렴과 권익 보호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교육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