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총 367점 접수, 관광기념품 통해 서산의 자연·역사·문화 재해석
서산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경쟁력 다시 한번 입증

  • 승인 2025-12-20 22:2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220221143
서산시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20221128
서산시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20221208
서산시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20221231
서산시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20221259
서산시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20221318
서산시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12월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67점의 작품이 접수돼 서산 관광자원의 높은 관심도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순한 기념품 선발을 넘어, 서산의 자연과 역사, 문화, 캐릭터를 하나의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창의적인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관광기념품은 단순한 상품을 넘어 도시의 이야기를 담아 이동하는 문화 콘텐츠로, 지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상은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의 상징성을 담아낸 조립형 기념품 '천수만의 철새'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서산을 찾는 다양한 철새들의 생동감을 정교하게 표현해 관광기념품으로서의 완성도와 상징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금상·은상·동상 수상작들은 해미읍성, 가로림만, 서산시 캐릭터인 가티와 오슈 등 지역의 대표 자산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일상 속 관광', '손에 잡히는 도시 브랜딩'이라는 공모전 취지를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향후 관광 홍보와 연계하고,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광기념품 하나하나가 서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며 "작은 기념품이 서산을 기억하게 하고, 다시 찾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서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3.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4.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 둥지
  5. 세종충남대병원, 지역 보건의료 개선 선도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300여명 조합원과 함께한 연말 영화 힐링
  3. [현장취재]신임 윤성원 제38대 한남대 총동문회장 취임
  4. 한수정, '야생동물' 보호·공존 강화한다
  5.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