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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캠프는 인천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배려계층 학생 및 원도심(강화군, 동구, 미추홀구, 중구 등)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
이 캠프는 예술 분야를 포함한 국제적 창의교육을 목표로,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대학 재학생 및 관내 대학(인천대, 인하대, 경인교대, 연세대) 재학생과의 멘토·멘티 매칭 및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해양학과, 도시건축학과 교수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초빙연구원 등이 예술교육 및 예술 융합 분야와 관련된 교재를 개발하고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창의 실기 프로젝트와 조형 작품 제작 등의 실습 강의와 개인별 작품을 영어로 발표하기 위한 영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완성된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와 수료식은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전시실에서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방학캠프 멘토 및 멘티, 학부모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방학캠프 결과물에 대한 시상식에 멘티들에게는 팀워크상(인천광역시 시장상, 8명), 창의력상(2명), 감수성상(2명), 드림상(2명), 표현력상(2명)이 수여되었으며, 대학생 멘토 중 9명에게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이사 명의의 봉사상이 수여됐다. 또한, 방학캠프를 수료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박병근 대표이사는 "4회차를 맞이한 IGC 방학캠프는 다양한 주제의 창의 예술 수업과 영어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자아성취감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지역사회 공헌 및 소통에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 IGC 꿈, 드림 방학캠프'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은 오는 18일까지 인천글로벌캠퍼스 전시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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