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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는 14일 지회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회했다. |
이번 대회는 보령시의 보조금 800만 원 지원으로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대회에는 보령시 16개 읍·면·동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대회 종료 후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 및 개인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한궁은 양손으로 다트를 던져 점수를 합산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르신들이 한궁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육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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