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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이날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80년 전 국권을 되찾은 감격스러운 의미를 되새겼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룩한 선배 세대의 뜻을 이어 받는 것을 다짐했다.
특히 "순국선열의 독립투쟁으로 광복을 쟁취한 80년 전의 오늘은 유구한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열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자유를 만끽하고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독립에 헌신한 유공자와 시민 보훈 의식 함양에 기여한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 회원 등 표창 수여에 이어 1919년 고 이웅한 지사가 용인의 독립유공자로 2020년 8월 15일 대통령 표창이 결정되어 이날 이웅한 지사의 외손자녀 구자창씨가 대신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동부보훈지청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문화원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광복 80주년 T/F'를 구성해 다양한 문화 축제를 마련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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