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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사건의 발단은 이달 초 축구장 대여 문제와 관련 시 관계자들과 저녁 식사자리에서 논의하던 중 폭행이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공무원은 협회 전무이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 시장은 "업무를 공유하면서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폭력을 행사한 것은 상식과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 행위"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시는 그동안 시민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작업을 진행하면서 축구협회와 협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일로 협회의 신뢰가 훼손될 우려가 있어 내부 기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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