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23가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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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23가 무료 예방접종' 실시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현재 만 65세 이상 접종률 84.5%…예방 위해 접종 서두르세요

  • 승인 2025-08-18 07:3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크기변환](사진3)폐렴구균 예방접종 안내문
폐렴구균 23가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8월 18일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급성 중이염·수막염·균혈증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걸린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며 기침·가래·발열·호흡곤란·흉통 등 초기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접종은 시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당진시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반드시 사전에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거나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고령층에서 위험할 수 있는 질환으로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6월 말 현재 접종률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84.5%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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