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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 AI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인하대 에이아이들팀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인하대 |
이번 대회는 SW·AI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기술적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58개 SW중심대학사업 참여대학에서 SW 부문은 58개팀, AI 부문은 279개팀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각 부문 상위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AI 부문에선 '생성형 AI와 인간: 텍스트 판별'을 주제로 문단 단위의 글을 대상으로 사람이 작성한 것인지 생성 AI가 작성한 것인지 판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인하대에선 AI 부문에 참가한 에이아이들팀(인공지능공학과 이제동·한상민·김유현·김솔·소윤희)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에이아이들팀은 데이터 전처리와 다양한 학습 기법을 적용해 판별 성능을 높였으며, 여러 모델의 장점을 결합해 최종 성능을 향상시킨 결과 대상을 받았다.
또한 인하대 SINSA팀(전기전자공학부 이상혁, 컴퓨터공학과 조현준·최정혁·곽서현·박용욱)은 우수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권장우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최신 SW·AI 기술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기술 역량과 협업 능력을 실질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SW·AI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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