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서대 어학교육원, 충남 유학생 한국어 거점센터 현판식. |
![]() |
한서대 어학교육원, 충남 유학생 한국어 거점센터 현판식. |
![]() |
한서대 어학교육원, 충남 유학생 한국어 거점센터 현판식 후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한서대는 14일 오전 교내 이학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충남 대표 한국어 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기선 총장, 김진우 대외부총장, 김현성 RISE사업단장, 박창해 부단장, 김동호 한국어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와 강사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정은 교육부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한서대를 비롯해 국립공주대, 백석대, 선문대 등 4개 대학이 권역별 한국어센터로 선정됐다.
'충청남도 유학생 한국어 거점센터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 한글 학습 멘토링, 한국 문화 체험,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 등을 운영해 유학생의 언어 능력과 지역 적응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한서대 어학교육원은 2000년 개원 이래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체계적인 운영과 풍부한 경험으로 매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현판식은 교육과 문화, 그리고 지역의 미래를 잇는 새로운 이정표"라며 "이곳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유학생들이 충남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