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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상진 성남시장 주재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및 을지연습 사전 보고회' 진행 |
이번 훈련은 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과 각 구청 상황실을 중심으로 시·구 공무원, 군부대, 경찰, 소방 등 15개 기관 1000여 명이 전쟁 상황을 가정한 직제 편성 및 창설기구 설치,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핵미사일·드론 공격 대비 교통 통제 등을 민·관·군·경 합동 훈련이 진행 중이다.
이어 20일 오후 2시~3시 성남시 민방위 안전체험센터에서 수정구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제 공습 시 대피하는 안전체험교육과 민방공 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하고, 21일 오후 2시~3시 서울교통공사 모란 차량기지에서 드론 테러 발생을 가정해 폭발물 위협 및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테러·화재 사례를 참고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며 "철저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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