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군문화진흥원의 도서 기증은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3만7464권(5억24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진흥원은 군 장병의 정서 함양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고 군 문화생활 관련 도서 보급과 전국 독서운동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군립도서관은 이날 기증받은 도서를 서가에 비치하고 중복 도서는 관내 군부대, 공공기관,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바란다.
한편 증평군은 하반기 열릴 예정인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에서 기증 도서 무료 나눔 행사를 갖는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