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2026학년도 '글로벌 호텔경영학과' 신설

  • 전국
  • 충북

강동대, 2026학년도 '글로벌 호텔경영학과' 신설

호텔·외식·관광 융합 교육…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

  • 승인 2025-08-18 13:3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강동대학교
강동대학교.
강동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글로벌 호텔경영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학과는 호텔 서비스에 더해 주류, 관광,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26년 3월 개설 예정인 글로벌 호텔경영학과는 호텔경영 이론과 실습, 주류·외식·관광 콘텐츠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을 제공한다.

커리큘럼은 호텔 경영 이론, 마케팅, 인사관리 등 기본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 실습을 강화해 졸업 후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교육에는 ▲호텔 객실 운영 및 식음료 실습 ▲칵테일·하이볼 실습 ▲와인 테이스팅과 전통주 소믈리에 과정 등이 포함된다.

특급호텔 서비스 및 테이블 매너 실습도 진행해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또 바리스타, 소믈리에, 칵테일 실습실 등 최신 실습 시설을 운영해 바리스타, 소믈리에, 조주기능사(바텐더)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외식업계 및 호텔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동대학교는 학령기 학생뿐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성인 학습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마련했다.

강동대 관계자는 "호텔·외식·관광 분야의 융합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생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건사고] 해수욕장서 30대 물에빠져 숨져… 인명·재산 피해 속출
  2. 세종시 '첫마을 3단지' 12세대 공급...18일 1순위 접수
  3.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4. 최교진 신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새 정부 교육정책 관심
  5. [편집국에서] 모두의 AI
  1.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2. 내신 1.0등급 합격 학과 2년 연속 의약학계열… 이공계 최상위권 부재
  3. [홍석환의 3분 경영] 나만 생각하는 사람
  4. [직장인밴드대전] "대상은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기뻐요"
  5. [직장인밴드대전]이모저모

헤드라인 뉴스


[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이 0시 축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중부권을 넘어 국내 대표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도일보가 주관한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은 0시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7시 대전시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3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우팅, 강렬한 전자 사운드, 헤드뱅잉와 같은 멋진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겼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대전은 물론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모인 12팀의 직장인 밴드팀이 참여해..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며 대전0시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잡은 패밀리테마파크에 방문객 53만여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한 흥행 견인차'역할을 톡톡히 했다. 옛 충남도청사에 조성된 패밀리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놀이터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볐다. 특히 꿈씨과학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천국립중앙과학관 등과 협력해 마련된 과학 체험공간으로, 달 탐사 VR 체험과 우주탐험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옛 도청사 주차장을 활용해 한밭수목원을 축소한 듯 조성된 공간인 꿈돌이 정원도 아기자기한 정원 풍경과 야간..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전국 3만 400건 중 대전에서 인구대비 피해건수가 가장 많은 가운데, 지역에서 50년 남짓 신뢰를 쌓은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세사기에 악용된 깡통 다세대주택이 쉽게 지어질 수 있었던 근본 원인에 전세사기 전문 건설업자들에게 금융기관의 부정대출이 있었다는 것이 재판에서도 규명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기준 피해자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 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인정한 사건 전체 3만400건 중에 대전에서 접수된 사건은 3569건에 이른다고 밝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

  •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