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공회의소,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청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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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공회의소,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청년 참가자 모집

경영·사무·생산 분야 인턴형 프로젝트, 최대 280만 원 지원

  • 승인 2025-08-18 21:0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상공회의소 전경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상공회의소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인턴형)에 참여할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으로, 충주상의는 충북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역량 강화와 노동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경영·사무 ▲생산·제조 분야 인턴형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15시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받은 뒤 약 8주간 지역 기업·기관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결과물을 제출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직무역량을 평가받고,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주 25시간 근무 기준 주당 35만 원, 8주간 최대 280만 원의 국고보조금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신청 접수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충주상의 박광석 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청년들이 경력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상공회의소(☎ 043-843-700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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