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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공회의소. |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으로, 충주상의는 충북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역량 강화와 노동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경영·사무 ▲생산·제조 분야 인턴형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15시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받은 뒤 약 8주간 지역 기업·기관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결과물을 제출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직무역량을 평가받고,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주 25시간 근무 기준 주당 35만 원, 8주간 최대 280만 원의 국고보조금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신청 접수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충주상의 박광석 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청년들이 경력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상공회의소(☎ 043-843-700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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