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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최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
화순군에 따르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희망나눔장학금·컴퓨터 지원,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장학금,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배양을 위한 문화체험·힐링캠프,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15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매월 각 5만 원씩 2년간 지원되는 장학금 1,800만 원과 3명에게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희망은 나눌수록 커진다.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성장하여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선물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훌륭한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정안 회장님을 비롯한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화순군도 소중한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며 따뜻한 인생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김영관 기자 young8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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