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을지훈련과 연계하여 교직원들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탈북인이자 강사인 유현주 씨는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북한의 사회·경제·문화 전반과 주민들의 생활상 및 인권 실태 등을 실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진솔하게 전달했다.
강연은 ▲북한 사회·경제·문화 현황 ▲북한 주민 생활과 인권 실태 ▲한반도 안보 환경과 국가 안보의 필요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북한의 실상을 통해 국가 안보 필요성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학진 행정과장은 "이번 특강이 모든 교직원이 안보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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