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시연 학생 |
고시연 학생은 "Users' Needs for Mental Health Apps: Quality Evaluation Using the User Version of the Mobile Application Rating Scale"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 4일 국제저명학술지인 JMIR mHealth and uHealth (JMIR PUBLICATIONS, INC) 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논문의 주요 내용은 41종의 정신건강 관리 앱을 대상으로 '사용자 버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평가 척도(uMARS)'를 활용해 앱의 품질을 사용자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 연구는 정신건강 앱의 품질을 실제 사용자 중심의 검증된 척도로 평가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끄는 핵심 기능과 정보를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더불어, 향후 정신건강 앱 개발 시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속적인 품질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제시함으로써,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발전 방향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지도교수인 국립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우혜경 교수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연구를 도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고시연 학생의 훌륭한 연구성과를 칭찬하며, 최근 이 연구와 연계하여 수행 중인 'AI기술을 융합한 정신건강증진 디지털 솔루션 개발 연구'에 있어서도 계속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고시연 학생은 2024년 3월 박사과정에 진학해 디지털 헬스 및 의료정보 분야 연구를 심화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국립공주대학교 학문후속세대 양성사업(박사과정생 연구지원)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대한의료정보학회 등 학술대회에서 정신건강과 디지털 행위 중재를 주제로 꾸준히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문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멀티모달 데이터 및 AI 기반 정신건강 관리 연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