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 LED 우편함 설치로 범죄 예방 및 사회적 가치 실현

  • 전국
  • 보령시

보령발전본부, LED 우편함 설치로 범죄 예방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보령경찰서와 협력, 우범지역 골목길에 LED 우편함 설치... 야간 교통안전용품 배부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

  • 승인 2025-08-19 09:3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화력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5월부터 8월까지 LED 우편함 활용 범죄예방 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가 보령경찰서와 손잡고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웅천 보령발전본부장은 5월부터 8월까지 보령경찰서 범죄예방계와 협력하여 우범지역 골목을 대상으로 'LED 우편함 설치 사업'을 시행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총 3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판넬을 이용한 LED 우편함을 설치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보령발전본부에 따르면 보령경찰서와 함께 우범지역 골목길을 선정, 5월에는 웅천읍 방축길 약 100m 구간 8가구에 LED 우편함을 1차 설치했으며, 8월에는 신설길 범죄예방 강화구역 일대 5개 골목길 26가구에 2차 설치를 완료해, 18일 범죄 예방 골목길 조성 사업 완료식을 거행했다.



이웅천 본부장은 "이번 LED 우편함 사업은 단순한 LED 조명 설치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작은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 안전 강화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경찰서가 상호 협력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의미 있는 사례"라며, "LED 우편함 설치로 범죄예방 효과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발전본부는 7월 보령경찰서 교통과 및 대한노인협회와 협력하여 고령자 대상 '야간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하기도 했다.

보령발전본부는 고령 보행자가 야간에 눈에 띄기 쉬운 야광조끼, 보행차 안전 덮개, 형광 안전모자, 야광 지팡이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안전용품 800개를 지급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이글스의 도전이 끝나는 순간! 마지막 육성응원 최강한화 1
  2. 대전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 과학관 응원단장! 한화팬-대전시민여러분께 1
  3. 대전사랑메세나,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더 노은로 작은음악회' 성료
  4.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가을나들이 행사 진행
  5.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주간 축제' 개최
  1. 조원휘 대전시의장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신속 추진해야”
  2.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8회 회계의 날’ 기념행사 개최
  3. 한국시리즈 5차전 앞둔 한화 김경문 감독, "류현진도 던질 수도…모든 걸 준비할 것"
  4. 신보 대전스타트업지점, ㈜인세라솔루션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5. 계룡건설, 감성 콘텐츠 등 브랜드 소통 확대

헤드라인 뉴스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치른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한화를 1-4로 꺾으며 정규 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함께 안았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를 맞아 1-4로 패배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문동주-정우주-황준서-김종수-조동욱-주현상-류현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불펜 자원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LG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시리..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