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2025 정책토론 한마당’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시의회, ‘2025 정책토론 한마당’ 개최

지역 공공기관들과 토론의 장 마련

  • 승인 2025-08-19 15:1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웹배너(정책토론 한마당)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의 장인 '2025 인천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책토론 한마당'은 인천시의회가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하는 시의회'를 모토로 지난 2019년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정책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했고, 이어 2023년부터는 '정책토론 한마당'으로 변경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 한마당'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의 정책 수립과 시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1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동 정책연구 협의체인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상임위원회별 토론회를 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회의와 연석회의로 개최해 담론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등 정책개발 과정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9대 시의회 개원 3주년 주요성과 보고와 시의원, 입법·법률 고문,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등이 준비돼 있다.

앞으로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는 시의회의 입법 품질을 높이고 사후적인 조례의 실효성 평가를 체계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분야별 토론 주제에 대한 선정 배경과 의미를 각 상임위원장들이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될 토론 주제는 ▲인천시 주민안전협의체 구축 방향(행정안전분야)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 방안(문화복지분야)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수 수질 연속 자동측정기기(TMS) 도입(산업경제분야) ▲건설·교통분야 특성을 반영한 인천 공기업 ESG 경영 현황 및 미래전략(건설교통분야) ▲인천형 학생 지속가능 정신건강 역량 강화 통합 모델 구축과 확산 방안(교육분야) 등으로 각 분야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이번 '2025 인천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행사에 따른 결과물을 활용해 자체 입법 활동 추진 등 실행이 필요한 연구과제의 정책화를 추진하여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3.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4.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 둥지
  5. 세종충남대병원, 지역 보건의료 개선 선도
  1. [현장취재]신임 윤성원 제38대 한남대 총동문회장 취임
  2. 한수정, '야생동물' 보호·공존 강화한다
  3.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4. 대전CBS 신임 대표에 신태호 마케팅사업본부장
  5.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300여명 조합원과 함께한 연말 영화 힐링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